시프 의원은 시상식에서 “김 국장이 20만 명이 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 상황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 등을 받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앞으로도 할머니들과 정의의 편에서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받아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2007년 미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후 미국을 찾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통역을 거의 전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