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다. 때 이른 더위는 주 후반 비가 내리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기온을 최고 5도 웃도는 수치로 6월 초여름에 해당한다. 평년의 아침 최저기온은 8.0~12.8도, 낮 최고기온은 19.1~23.8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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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이자 3일인 수요일은 최고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더위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5일께나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오전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는 ‘나쁨(일평균 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전남은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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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