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광온 공보단장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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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의원 14명이 탈당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박광온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보따리 막장 정치로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박광온 공보단장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로운 보수하겠다고 나서더니 결국 보따리 막장 정치로 막을 내렸다”며 “대선 이후에 의미 있는 세력으로 환골탈태하나 일말의 기대는 있었는데 대선이 얼마나 남았다고 며칠을 못 버틴다. 마늘과 쑥을 먹다가 참지 못하고 뛰쳐나간 호랑이 꼴”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도로 새누리당? 바른정당 의원 14명, 창당 100일도 안 되서 과거로 돌아간다고 한다”며 “국정농단이 그리운 건가. 역시 도로 새누리당”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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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탈당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