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4세 박진원 前사장 경영 복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 전 두산산업차량 사장(49)이 그룹 경영에 복귀했다. 30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진원 전 사장은 두산그룹의 종합투자회사인 네오플럭스 부회장에 임명돼 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네오플럭스는 두산그룹 내부 벤처투자와 사모펀드 투자를 맡고 있는 투자회사다. 박 신임 부회장은 2015년 일신상의 이유로 그룹 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이번에 두산그룹 자본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투자회사를 통해 다시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3월 박용만 전 두산 회장(현재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그룹 회장 자리를 박정원 현 회장에게 인계하며 4세 경영 시대의 막을 열었다. 하지만 그동안 박 부회장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4세 경영의 한 축은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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