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신관 ‘패션&키즈몰’ 외부 전경. 사진제공 l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아동 전문관 ‘패션&키즈몰’ 증축 리뉴얼
가족형 쇼핑+엔터테인먼트 공간 재탄생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리뉴얼 공사를 통해 가족형 쇼퍼테인먼트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존 백자동과 청자동 사이에 1만4200m²(4300평) 규모로 오픈한 3층 건물 신관에 아동 전문관 ‘패션&키즈몰’을 운영하는 게 주요 골자. 이는 이천점이 타 교외형 아울렛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30∼40대 젊은 부모의 구매 비중이 높은 만큼, ‘패션&키즈몰’ 오픈 시 30∼40대 고객이 30%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쇼퍼테인먼트형 아울렛을 구축한 만큼 많은 가족 고객들이 이천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