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엑스코서 사흘간 열려
대구시와 국민안전처는 26∼28일 엑스코에서 제14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연다.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소방산업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을 계기로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지진특별관을 운영한다. 관련 10여 개 업체와 국내 주요 건설사, 주택설비협의회가 지진 관련 신제품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및 지진 대피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 13개국 25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26일 수출 및 구매 상담회를 마련한다. 소방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외 학술 행사와 세미나도 열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