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5월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다양한 상품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마텔사와 함께 바비 프로모션을 부활시키고, 대규모 전시회를 통해 바비의 역사를 소개하고 컬래버레이션 상품 및 전점 바비 디자인도 새롭게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잠실에 위치한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바비 더 아이콘’ 전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대의 바비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무덱뮤지엄이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로 200여 점의 세계적인 희귀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59년에 제작된 최초의 바비를 선보이며, 세계 5대 바비 컬렉터가 소장하고 있는 빈티지 바비들, 그리고 크리스티앙 디오르, 베르사체, 코치 등과 협업하여 만든 명품 바비들도 선보인다.
백화점도 바비로 꾸민다. 롯데백화점은 5월 18일까지 전국 33개 점포의 다지인을 ‘바비’ 테마로 장식한다. 남성-여성패션 매장의 마네킹을 바비 장식으로 꾸밀 계획이며, 특히 여성 브랜드 중 듀엘, 린, 럭키슈에뜨에서는 인기 상품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바비인형에 입혀 선보인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