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창의투자재단 1기 대상 선정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사회공헌 분야 4개 팀, 창의비즈 4개 팀, 혁신기술 1개 팀 등 총 9개 팀을 제1기 굿스타터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 400여 개 팀이 지원해 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은 서류와 발표에 대한 평가를 거쳐 9개 팀을 가려냈으며 선발 과정에서 재단 실무자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위클리셔츠’는 셔츠를 입어야 하는 남성 직장인의 고민을 덜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집으로 주 1회 3∼5장씩 세탁과 다림질이 된 셔츠를 배송하고 회수한다. ‘밸리스’는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를 가공해 반려동물 영양제로 판매하고 있으며 ‘놀담’은 신원이 인증된 대학생 놀이 시터를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