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3년 재계약

입력 | 2017-04-15 03:00:00


프로농구 유도훈 감독(50·사진)이 3년 더 전자랜드를 맡는다고 14일 구단이 발표했다. 계약 기간을 채우면 13시즌째 모비스에 몸담고 있는 유재학 감독에 이어 한 팀을 10년 이상 맡는 두 번째 지도자가 된다. 2009∼2010시즌 감독대행을 거쳐 2010년 4월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유 감독은 7시즌 동안 전자랜드를 4강 플레이오프(PO) 3회, 6강 PO 3회로 이끌었다. 한편 6강 PO에서 모비스에 3연패로 무너진 동부는 김영만 감독(45)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