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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연기에 질투 폭발한 류수영 “대본에 없는 스킨십도 만들어 냈다”

입력 | 2017-04-14 12:30:00


배우 류수영이 '해피투게더'에서 아내 박하선의 연기에 질투심을 드러내 화제되고 있다.

류수영은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시청률의 제왕 특집에서 "내가 배우니, 아내의 스킨십 연기를 보고 기분이 안 나쁠 줄 알았다. 그러나 하석진과 키스를 할 때 기분이 너무 안 좋아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류수영은 결혼 전인 2013년에도 박하선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류수영은 "'트윅스'에서 박하선을 이준기에 뺏기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박하선에게 대본에 없는 스킨십을 하거나 뽀뽀를 유도하기도 한다"라고 사심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준기가 "류수영이 본인의 욕구를 채우고 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2013년 MBC '트윅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박하선과 류수영은 2015년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