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뉴욕서 콘셉트카 ‘GV80’ 공개… 최고급 시장 겨냥 웅장한 외관 눈길
제네시스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센터에서 열린 2017년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수소연료전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오토쇼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기자, 자동차 업체 관계자들이 GV80 주위에 몰렸다. 현대자동차 제공
제네시스가 SUV를 선보인다는 사실은 미리 알려졌지만 친환경 차량이라는 사실은 이날 당일에서야 깜짝 공개됐다. GV80은 수소연료와 전기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수소차 투싼ix35를 양산 중이지만 이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모델은 GV80이 처음이다.
플러그인 수소차는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가 GLC F-Cell 개발계획을 공개하며 생산에 착수한 친환경차이기도 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르면 올해 GLC F-Cell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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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2019년 첫 양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첫 출시 모델은 내연기관을 장착할 예정이다. 플러그인 수소차 모델은 순차적으로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제네시스를 출범시켰지만 아직 주목할 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