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당 서울 디지털소통위원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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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이 11일 딸 안설희 씨의 재산 내역을 공개한 가운데 국민의당 서울 디지털소통위원회가 영화 ‘테이큰’의 한 장면을 활용해 이를 패러디했다.
국민의당 서울 디지털소통위원회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 “딸은 건들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글과 함께 ‘테이큰’의 한 장면을 올렸다. ‘테이큰’은 인신매매단에 납치된 딸을 전직 특수요원 출신인 아버지가 추격 끝에 딸을 구해내는 영화이다. 게재된 영화 장면은 주연인 리암 니슨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어 “안철수 딸 안설희씨 재산 공개. 부동산, 주식 없이 1억 1200만 원. 2013년식 자동차 한 대”라며 “자 이제 문준용(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 차례”라며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다. 또한 리암 니슨이 인신매매단을 응징하는 영화 장면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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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