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몰 안에 있는 도요타 복합문화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9일 막 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에는 도요타 최초로 발전용 모터도 구동에 활용하는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세계 최초로 가스 인젝션 히트펌프 오토 에어컨 등의 첨단사항도 적용됐다. 8.8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차(EV) 모드로 주행 시 최대 40km까지 달릴 수 있다. 연료소비효율은 복합연비(가솔린 주행 시) 기준으로 L당 21.4km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