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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테니스 대회인 ‘케이 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이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코트에서 막을 내렸다.
1일 테니스 동호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 이번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최고수를 가렸다. 코트에서는 유아 및 어린이 테니스 레슨 이벤트인 ‘키드 매직 테니스’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동호인들의 참가비로 마련된 400만원의 장학금은 테니스 유소년 선수 4명에게 전달돼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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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