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ighting Korea 내 고향 페스티벌]대구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지난해만 시민 70만 명이 참여했다. 컬러풀퍼레이드, 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 도전, 소규모 분필아트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시민 2만 명이 참여하는 도심가면무도회, 100인 스테이지, 예술장터, 거리공연 등이 추가된다. 전국 각지의 푸드 트럭 35대도 참여한다. 축제의 꽃은 컬러풀퍼레이드. 27일 오후 6시“오후 10시 2km(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구간에서 120개 팀(7000여 명)이 참여한다.
한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5월 3∼7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다. 약령시는 조선 후기 효종 9년(1658년)에 문을 연 한약재 시장이다. 세계적인 한약 물류 유통지로 거듭난 이곳은 일제강점기, 6·25전쟁을 거치며 쇠퇴했지만, 1978년 약령시부활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명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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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behapp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