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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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6일 언론에 포착됐다. 호송차에서 내린 조 전 장관은 다소 수척한 모습이었다.
조윤선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 호송차에서 내린 조 전 장관은 안경을 벗고 다소 수척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윤선 전 장관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조윤선 살 많이 빠졌네(acry****)”, “근데 조윤선 같은 사람 맞아?(woun****)”, “조윤선 맞아? 대역 아니야?(rmlu****)”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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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모습을 드러낸 조윤선 전 장관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