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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 입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감사결과 문제 없는것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한데 대해 "애초 감사대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후보, 거짓말 좀 고마해라! 2010년 노동부 감사에선 문후보 아들이 퇴직한 상태라 감사 대상이 될 수 없었다. 그런데 오늘 JTBC 손석희와 인터뷰에서 2010년에도 아들 문제 감사했는데 문제없었다고 또 거짓말을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감사원법상 감사 대상은 ‘공무원의 신분을 가지거나, 공무원에 준하는 자’로 한정돼 있다"며 "문 후보 아들은 감사 당시(2010년 11월) 고용정보원을 퇴사한 상태여서 민간인 신분이었다. 애초에 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단 얘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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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