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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대회때 응급처치로 선수 구한 이상민-김덕철씨 복지부 장관상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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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03:00:00
축구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의식을 잃은 동료 선수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한 20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 선수 이상민(19·숭실대)과 대한축구협회 소속 김덕철 심판(37)이 3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20세 이하 4개국 대회 잠비아전에서 한국 축구대표 선수 정태욱(20·아주대)이 상대 선수와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