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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델타항공과 손잡고 태평양 노선 강화

입력 | 2017-03-29 17:11:00


대한항공이 미국 델타항공과 손을 잡았다.

대한항공은 29일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운영을 통한 양사간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델타항공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협력으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소비자 혜택 확대에 따라 환승 수요가 증가해 인천공항이 동북아의 허브 공항으로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또한 양국간 항공산업 발전 및 고객 서비스 향상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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