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시장-바이어 등 참여… 마오리족 민속공연도 열려
정강환 배재대 교수(오른쪽)와 뉴질랜드 로토루아 시 축제담당자 캐머슨 씨,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만나 보령머드축제의 국제 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28일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와 정강환 배재대 글로벌관광호텔학부 교수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 로토루아 시 스티브 채드윅 시장을 비롯해 현지 마오리족 하타 민속공연단, 머드상품 바이어 등이 대거 참석한다.
로토루아 시의 축제 감독인 캐머슨 씨는 27일 보령시를 방문해 김 시장과 정 교수, 이용열 보령머드축제 사무국장, 구문회 보령시 자치행정국장, 복규범 관광과장, 김종관 배재대 관강이벤트연구소 연구원 등과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김 시장을 만난 뉴질랜드 관계자는 12월 열리는 뉴질랜드 로토루아 시 머드축제에 ‘보령머드축제 존(zone)’을 별도로 조성하고 보령머드화장품의 뉴질랜드 내 판매도 적극 돕기로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