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법무법인 화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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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 후 퇴임한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이선애 후보자(50·사법연수원 21기)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선애 후보자는 서울 숭의여고,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제31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을 3등으로 수료한 재원이다.
앞서 대법원은 이선애 후보자를 지명하며 "역경을 극복한 희망의 상징"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소녀 가장\'으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의류 노점상을 하는 새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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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후보자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도 지냈다. 또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와 아동권리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슬하에 대학생과 고등학생 딸 둘을 두고 있다. 남편은 김현룡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