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사진=동아일보 DB
광고 로드중
빠른 벚꽃을 보고 싶다면 군항제, 늦었다면 삿포로 벚꽃축제
봄의 소식을 알리는 대명사로 벚꽃만큼 화려하고 아련함을, 그리고 설레임을 표현할 수 있는 꽃이 있을까? 황량하고 쓸쓸하게 느껴졌던 가로수들이 만개한 꽃으로 가득하면 속없이 마음도 가득 차 감동마저 느껴진다.
올해 우리나라의 벚꽃 개화시기는 서귀포 3월 23일, 서울 4월 6일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진해 군항제. 사진=동아일보 DB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경화역, 진해 해양공원, 해사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해군사관학교에는 실물크기의 거북선과 박물관이 있어 가족, 학생들의 역사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사진=동아일보 DB
우리나라는 연인과 동료와 가족과 함께 꽃 길을 걸으며 흐드러지는 꽃을 감상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즐기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SNS를 통해 공개한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
오도리 공원, 사진=엠즈베버리지㈜ 제공
광고 로드중
삿포로맥주 박물관, 스노우헤드. 사진=엠즈베버리지㈜ 제공
이랜드 켄트호텔 “남천동 벚꽃길로 봄맞이 피크닉 가세요”
○…이랜드가 운영하는 부산 광안리 소재의 켄트호텔 by 켄싱터에서는 봄을 맞아 ‘광안리 벚꽃엔딩’ 패키지를 선보였다. 켄트호텔은 광안리 벚꽃엔딩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남천동 벚꽃길에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박스와 피크닉 매트를 제공한다. 남천동 벚꽃길은 호텔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이며, 피크닉 박스에는 샌드위치와 컵과일, 스무디 또는 선택 음료 2잔이 포함된다. 기본적으로는 스탠다드 또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전용 라운지에서의 애프터눈 티 타임과 주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혜택, 객실 내 미니바 및 필로우 메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다음달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