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부문 1위 /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14년 경남 김해에 국내 최대급 롯데워터파크와 잠실에 도심 최대 규모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오픈했고, 지난해 12월 서울 은평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 키즈파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117층부터 123층에 위치하는 전망대 ‘SEOUL SKY’의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것. 세계 3위 높이, 국내에서는 단연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서울스카이는 시간당 900명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다. 스카이 덱, 스카이 테라스, 프리미엄 라운지, 더블덱 엘리베이터 ‘스카이 셔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사업장 실현도 가속화하고 있다. 아시아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15년 11월 줄을 서지 않고 놀이기구를 우선 탑승할 수 있는 매직패스 앱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1분기 내에 전 사업장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대표 캠페인 ‘드림업(Dream Up)’을 바탕으로 소외아동을 위한 문화혜택, 재능개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자’는 의미의 ‘드림업’ 캠페인은 초청·방문행사, 아동·청소년 꿈 지원, 지역사회 후원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중식에 반찬량을 줄인 기부식단으로 ‘드림업 기금’을 마련해 소외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드림업 기부데이’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조성된 기부금 2000만 원은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기부했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