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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연간 최대 3억원 예산 지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신규 지역 스포츠클럽 6곳을 선정·발표했다. 광주 광산구, 부산 북구, 부산 해운대구, 강원 강릉시(이상 대도시형), 전남 나주시, 경북 의성군(이상 중소도시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들 신규 스포츠클럽에 연간 최대 3억원의 예산 및 행정운영을 지원한다.
지역 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스포츠클럽이다.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의 공공스포츠클럽이다. 현재 전국 14개 시·도에서 36개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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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체육회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스포츠클럽에 묻는다’를 주제로 ‘스포츠클럽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선진화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심포지엄이다. 1부는 심포지엄, 2부는 2017년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 스포츠클럽 관계자, 체육기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