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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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f(x)) 엠버가 14일 소셜미디어에 “너무 지쳐있다”며 장문의 글을 쓰자 같은 그룹 멤버 루나가 위로 댓글을 달았다.
엠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작성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날 엠버는 “나는 내 모든 것을 바쳤고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며 “결국 계속 무시당하고 상처 입고 있다. 나는 참아왔고 내 팬들은 극도로 인내해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고, 헛된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있다. 이제 그만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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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hermosavidaluna)는 “코알라(엠버 애칭) 힘내자 사랑하는 거 알지? 우리 잘 될 거야”라는 댓글을 달며 엠버를 위로했다.
에프엑스는 지난 2015년 10월 정규 4집 ‘포 월즈(4 Walls)’ 발매 뒤 SM 스테이션 등에서 음원을 발표한 것을 제외하면 공식적인 국내 그룹 활동이 없는 상태다. 엠버는 지난 2015년 2월 솔로로 미니앨범을 발매한 뒤 SM스테이션을 통해 솔로 음원을 공개해 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