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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오늘 개막…“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입력 | 2017-03-14 08:49:00

사진=부산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 제공


2017 한국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늘(14일) 개막한다. 야구에 굶주렸던 팬들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에 설레는 모습.

이번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6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약 2주 동안 총 60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31일 본격적인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마지막 점검 무대가 될 전망이다.

14일 오후 1시부터 부산 사직구장(SK-롯데),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kt-삼성),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두산-KIA),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LG-한화), 창원 마산야구장(넥센-NC)에서 5경기가 치러진다.

시범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되는 가운데, 21~22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만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이날 야구 팬들은 온라인에 “야구의 계절이 왔다(서****)”, “오늘부터 프로야구 시범경기 시작 후후(salz****)”, “WBC는 WBC고 크보는 크보지 기아야 올 시즌 광주에서 가을야구하자!(할****)”, “오늘 시범경기 시작하네 시간 빠르다(ㅇ****)”, “대전을 갈까 말까(아****)”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