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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2016년 톱100 글로벌 혁신기업’ 선정

입력 | 2017-03-10 10:30:00


브리지스톤은 10일 글로벌 학술 및 특허 정보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한 ‘2016년 톱100 글로벌 혁신기업(2016 Top 100 Global Innovators)’에 뽑혔다고 밝혔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그룹의 지적재산권 및 과학 사업부로 출발한 업체로 매년 전세계 지적재산권 및 과학기술 발전과 상용화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수상해오고 있다. 이 업체는 자체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단체가 개발한 기술의 규모, 성공 여부, 세계화 및 상용화, 영향력 등을 고려해 기업을 심사한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분야에 선정됐다. 자동차 관련 업체로는 도요타와 혼다, 닛산, 델파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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