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출시… 출고가 89만9800원
LG전자가 이달 2∼5일 전략 스마트폰 ‘G6’(사진) 예약 판매 대수가 4만 대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전략 스마트폰인 ‘G5’와 ‘V20’를 대상으로는 예약 판매를 실시하지 않았다. 2015년 ‘G4’ 예약 판매 때는 열흘 동안 3만여 대가 팔렸다. G6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작들보다 높다고 판단하는 배경이다.
LG전자는 사전 체험단,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도록 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LG G6 체험존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300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24일 진행된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10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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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물 기자 ev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