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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日투어 개막전 우승

입력 | 2017-03-06 03:00:00


안선주(30·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17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다이킨 오키드 대회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1위를 차지했다. JLPGA투어에 데뷔한 2010년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던 그는 7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며 우승 상금으로 2160만 엔(약 2억1800만 원)을 챙겼다.

한편 지난 시즌 JLPGA투어 상금왕인 이보미(29)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