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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원(NH농협은행)이 2017시즌 국내 실업 테니스 개막전인 오동도배 여수오픈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영원은 3일 전남 여수시 진남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임형찬(안성시청)과 짝을 이뤄 문주해(안동시청)-정소희(구미시청)조를 2-0(7-5, 6-0)으로 눌렀다. 박용국 NH농협은행 감독은 “정영원이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린 효과를 봤다.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