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개테스트에 돌입하는 온라인게임 기대작 '뮤레전드'가 사전예약자 모집에 나선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 2일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PC용 MMORPG '뮤 레전드(MU LEGEND)'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열고 공개테스트 참가자 사전예약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뮤 레전드'의 티저 사이트 운영을 시작하며, HD화질의 '시네마틱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또한, 게임 내에서 여러 혜택을 받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시공원정대 사전서약' 모집이벤트도 시작했다. 공개테스트 사전예약 접수는 오는 3월 21일까지 진행되고, 3월 23일부터 공개테스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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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등을 통해 처음 일반에 공개된 3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은 '뮤 레전드' 게임시나리오를 요약한 내용을 기반으로 영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과 사운드 후반작업을 거치며 영상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해당 영상에서는 공개테스트 시작 후 업데이트되는 신규클래스 '엠퍼사이저'의 모습도 티징 형식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웹젠은 공개테스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4개 클래스 '다크로드', '워메이지', '블레이더', '위스퍼러'의 소개영상도 공개했다. 각각의 소개영상 모두 HD화질의 시네마틱 영상과 클래스별 게임플레이 및 전투 영상을 조합해 제작돼 '핵앤슬래시' MMORPG 특유의 화끈한 액션을 보여준다.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의 '손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유명게임들과 영화음악 등을 담당한 세계적인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와 게임음악을 준비하는 등 비공개 테스트 때보다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도 더욱 높였다. 게임은 작년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치면서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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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레전드 티저 이미지 (제공=웹젠)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