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의 수사기간 종료일인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서 이규철 특검보가 출근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날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불허 입장을 발표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광고 로드중
특검의 수사기간 종료일인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서 이규철 특검보가 출근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날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불허 입장을 발표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광고 로드중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식 수사 종료일인 28일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57·사법연수원23기)과 이규철 특검보(53·사법연수원 22기) 등 특검팀이 ‘마지막 출근’을 했다. 이날 이규철 특검보는 기자들에게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일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28일 8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시간 빨리 지나가죠”라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또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일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어 ‘공소유지를 위해 잔류하는 파견검사’에 관해서는 “오늘(28일) 법무부에서 답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생하셨다”고 고개를 숙이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은 오전 9시께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고마웠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열심히 잘하게 돼서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심경을 묻는 말에 “수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검찰에 이관하고 나서도 많이 도와드리겠다”고 답했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