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팝스타6 방송화면 갈무리
‘K팝스타6’ 도전자 샤넌의 활약으로 ‘K팝스타6’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음악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 시청률(전국 기준)은 1부 10.8%, 2부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6%(1부), 15%(2부)보다 각각 1.2%포인트,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K팝스타6’는 샤넌의 활약이 돋보였다. 배틀 오디션 조에서 2위를 하면서 재대결을 해야 했던 샤넌은 결국 TOP10 진출에 성공했다.
무대를 지켜 본 박진영은 샤넌을 향해 “엔터테이너 같았다”면서 “자기 무대에서 자기가 누군지 보라는 듯이 교만하고 자신감 넘치고 ‘나야’ 이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왜 이 무대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라고 물으며 “그냥 자기 노래 같았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쇼를 보는 줄 알았다”며 “엔터테이너 같은 최고의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양현석도 사넌을 무대를 지켜본 뒤 “거침없이 달리는 야생마 같았다”면서 “신인은 아니지만 스웩, 무대 위 여유는 6년 봤던 참가자 중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어 “관객을 흥분시킬 줄 아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샤넌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박이 깨지면서 즐기는 차원으로 넘어갔다”며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확신을 차게 만들었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6’ 1부에선 TOP10 자리를 두고 2위 참가자들이 재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마은진, 김소희, 이수민, 유지니 그리고 샤넌이 TOP10에 합류했다.
2부에선 TOP10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펼쳐졌다. A조 이서진, 전민주-크리샤 츄, 샤넌, 고아라-김혜림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