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22일 최근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건넨 ‘특별한’ 꽃다발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그는 여자친구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기 위해 이달 초 지린성 창춘의 꽃가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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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네티즌은 “이는 실제 꽃다발보다 훨씬 실용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어차피 진짜 꽃은 시들기 마련”이라며 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꽃다발은 지폐를 모두 일일이 펴야 하지 않나. 사람을 너무 애먹인다. 차라리 현금을 여자친구에게 직접 건네고 꽃 한 송이를 주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이도 있었다.
한편 지난해 중국에서는 한 남성이 현금 5000 위안(약 85만 원)으로 만든 꽃다발을 여자친구에게 건네며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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