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에 대한 구송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22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우병우가 레이저 눈빛 발사하더니 믿는 구석이 있었다"고 비난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민석 판사가 우병우 영장 기각한 것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때린 꼴’이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배고파서 아이 분유 훔친 주부는 구속영장 잘도 때리더니 후배가 선배 살리고자 ‘국민에겐 정신적 사형선고’ 때렸다. 우병우가 레이저 눈빛 발사하더니 믿는 구석이 있긴 있었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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