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올 38개 산업단지 준공
경기도는 LG전자가 조성 중인 평택시 진위2산업단지와 화성시 마도면에 조성 중인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등 올해 13개 시군에서 38개 산업단지가 준공해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안성 이천 각각 6곳, 용인 화성 각각 5곳, 평택 김포 각 3곳, 파주 양주 포천 각 2곳, 안양 군포 여주 오산 각 1곳 등이다. 산업단지 총면적은 9.77km²로 107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업체는 전자부품 통신장비 바이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 업종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1만8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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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와 함께 6월까지 의료복합특화단지인 용인 SOM산단을 비롯해 구성TINA산단, 오산 내삼미동산단 등 3곳의 첨단 산업단지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