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남상미. 동아닷컴DB
광고 로드중
드라마에 예능까지…2년 공백 지워
연기자 남상미가 결혼과 육아로 인한 2년의 공백을 말끔하게 떨쳐냈다. 본업인 연기 외에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기자들의 브랜드 평판 설문조사에서 이영애와 신민아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성공적인 컴백의 발판이 되어준 무대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극중 TQ그룹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을 맡고 ‘꼰대’같은 상사에게 할 말 다하는 ‘사이다’ 매력과 여성들도 열광하는 걸크러시로 인기의 중심에 서 있다. 덕분에 남궁민과 함께 드라마 흥행을 책임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프로그램 관계자는 20일 “‘워킹맘’을 대변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