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봉근 전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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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0일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1)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검팀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안봉근 전 비서관은 비선진료 의혹 등과 관련해 소환했고 원론적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변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검찰 출석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안봉근 전 비서관은 이날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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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수사 종료까지 열흘도 남겨두지 않은 특검팀은 안봉근 전 비서관을 상대로 최순실 씨 등에게 편의를 제공한 이유 등을 물을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