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일본을 뒤흔든 상큼하고 강력한 신스팝 밴드. 18, 19일 오후 6시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8만8000원. 02-6925-1818
그들 특유의 동화 세계 같은 무대 장치를 선보일 공연. ♥♥♥♥(두근지수 ♥5개 만점)
페리퍼리
올해 그래미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 부문 후보. ♥♥♥
■클래식
요엘 레비의 지휘로 기타리스트 라파엘 아기레(사진),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스페인 근대 음악을 들려준다. 2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만∼7만 원. 02-6099-7400
정열적인 스페인의 음악 세계로 가자. ♥♥♥♡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
3년 만의 리사이틀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꽃피운 작곡가 베토벤과 슈만의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2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6만 원. 02-2658-3546
겨울의 끄트머리에 울리는 첼로의 선율. ♥♥♥♡
금호아트홀라이징스타-전유정
클래식 아코디언의 매력에 빠지다. ♥♥♥♥
■영화
감독 김태윤. 출연 정우 강하늘. 16일 개봉. 15세 이상.
과장되지 않아 설득력 있는 영화. ★★★☆
조작된 도시
감독 박광현. 출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9일 개봉. 15세 이상.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신선함과 경쾌함을 선물한다. ★★★☆
트롤
감독 마이크 미첼, 월트 돈. 목소리 출연 애나 켄드릭, 저스틴 팀버레이크. 16일 개봉. 전체관람가.
눈과 귀가 즐거운 드림웍스의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 ★★☆
■공연
뮤지컬 ‘쓰릴 미’
잔인한 유괴살인 사건을 저지른 두 친구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남성 2인극. 숨 막히는 심리 게임이 밀도 높게 전개된다. 10주년을 맞아 김무열 최재웅 등 초연 멤버들이 합류했다. 5월 28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 4만∼6만 원. 02-744-4033 ★★★☆
뮤지컬 ‘더 데빌’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만든 록 뮤지컬. 과감한 생략과 캐릭터의 재창조를 통해 선과 악, 욕망과 파멸을 낯선 방식으로 짚어낸다. 임병근 고훈정 조형균 장승조 등 출연. 4월 30일까지. 서울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 3만∼6만6000원. 1577-3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