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WCC사업단장
연암대는 국내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대학의 강점을 극대화 시키고자 ‘우수현장실습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2016년 여름방학 계절 학기에 ‘맞춤형 현장실습’을 시작했다. 우수 현장실습 모델은 연암대의 비전인 ‘실무형 인재 양성의 창업특성화 대학’을 모티브로 창업형(창업특성화대학)과 취업형(실무형인재양성)으로 구분된다.
창업형 현장실습 모델은 교양 교과목 ‘연암창업설계’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연암창업설계는 학생들의 창업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학 대표 브랜드 교육과정을 구축하였다. LG연암학원의 이념과 정신에 기반을 두어 계열 및 학과에 적합한 창업 교육을 함으로써 실제적인 창업에 도전하는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 LG생활건강, 팜한농 등 7개 LG 계열사에 총 35명의 재학생이 우수현장실습 모델에 따른 맞춤형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후 취업으로 연계하려는 노력을 대학과 LG계열사 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향후 창업형·취업형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업 및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연암대 특유의 우수현장실습 모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