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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화영이 그룹 티아라 탈퇴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류효영 류화영 자매가 탑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시청자들이 헷갈릴 것 같다. 아이돌 출신인데 배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 배우로 불리길 원하나, 아이돌로 불리고 싶으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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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또 "본의 아니게 (가수를) 관둬야 하지 않았나. 감당해야 할 아픔이 컸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류화영은 "아, 그 사건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류화영은 "방에 틀어박혀 혼자 울었다"고 말하더니 이내 눈물을 흘렸다.
류화영은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던 지난 2012년 왕따설 등으로 큰 고초를 겪은 바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류화영이 티아라를 탈퇴하게 된 뒷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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