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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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과 관련, “개인적으로 발전된 교과서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첫 연석회의에서 “중간에 제기됐던 몇가지 비판을 수용해 최종본이 나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애초 교육부가 검인정 교과서를 모두 폐지하고 국정교과서 한 권으로 할 때는 우려가 됐지만 이제 국정교과서도 검인정 교과서의 한 종류”라며 “일부 폐지 주장이 있지만 검인정만으로는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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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약본을 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들에게 돌리겠다”며 “시간이 들지 않으니 검토해보고 (국정교과서가) 사관 강요가 아니라 내용과 품질을 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을 주변에 잘 설명해달라”고 부연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