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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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들이 주인을 지키기 위해 킹코브라를 공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태국 핏사눌록의 한 가정집 정원에 침입한 킹코브라와 이를 저지하는 애완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개 4마리가 정원에 침입한 킹코브라를 포위하고 있다. 뱀의 길이는 약 2.4m로 꽤 큰 편이다. 개들은 뱀의 꼬리나 몸통을 물어 공격하며 뱀이 정원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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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 관련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 ‘플래 투 두디(pla too doodee)’에 올라온 이 영상은 약 2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코브라과 뱀의 모든 종류는 독을 갖고 있으며, 주로 신경독이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맹독성으로 사냥감을 단 한 번 무는 것만으로 죽게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중 크기가 가장 큰 킹코브라 성체는 몸길이가 5.5m까지도 이른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