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출생아 수는 3만3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1300명) 줄어들었다.
그래픽 출처=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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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1월 혼인 건수는 2만54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3%(600건) 줄었다. 지난해 1~11월 누적 혼인 건수는 25만3300건에 그쳐 연간 혼인 건수가 30만건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보다 900건(9.9%) 증가한 1만건으로 집계됐다.
글=최용석 동아닷컴 기자/그래픽=이수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