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설 특집/오늘의 채널 A]설날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는 ‘애창곡 랭킹 톱100’

싱데렐라 ‘설 연휴 노래방 애창곡’ (27일 채널A 오후 11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법 같은 선곡 쇼’ 싱데렐라가 민족 대명절인 설날에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즐길 노래방 애창곡 특집을 선보인다. 이번 특집을 위해 한 노래방 업체의 전국 1만876개 지점에서 설날에 많이 부르는 ‘설 애창곡 랭킹 톱100’을 뽑았다.

　설날 특집답게 게스트도 화려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으로 ‘야구 여신’으로 불렸던 방송인 공서영과 개그계의 지니어스 장동민,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 최근 결혼한 아나운서 김현욱 등이 출연한다.

　이날 특집에서는 메인 MC인 이수근과 김희철 팀으로 나눠 노래 대결을 벌였다. 이날 걸린 엄청난 상품(?)에 현혹된 MC들은 우승을 위해 최고의 인재를 데려가려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유지가 싱데렐라의 트레이드마크인 헌정송을 불러 멋진 무대를 꾸몄다. 특히 유지는 “명절에 고향 갈 때마다 부모님한테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제가 나온 싱데렐라를 함께 보면 행복해하실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