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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종가음식 9첩 반상 “원더풀”

입력 | 2017-01-24 03:00:00

스페인 UNWTO 만찬장서 호평




20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피투르 관광박람회 개막 만찬장에서 탈립 리파이 UNWTO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안동 종가음식을 맛본 뒤 한자리에 모였다. 예미정 제공

 경북 안동 예미정(안동종가음식체험관)의 종가(宗家)음식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만찬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UNWTO 본부가 있는 마드리드는 세계 관광의 수도로 불린다.

 UNWTO 주최로 열린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예미정은 종가음식을 9첩 반상으로 차려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버섯잡채와 안동비빔밥, 인삼떡갈비, 곶감수정과, 오미자막걸리 등을 곁들였다. 식탁에는 안동 하회탈 목걸이가 담긴 복주머니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예미정을 찾은 탈립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탈립 사무총장은 “한국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최고의 음식이었다”며 “내년 박람회에도 참석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일호 예미정 대표는 “종가음식을 비롯한 한식의 국제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였다”며 “종가음식의 품격을 높이는 노력에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예미정은 종가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 문을 열었다.

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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