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모닝이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번 신차 특징은 동급 경차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연비, 넉넉한 실내 공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기아차는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올 뉴(ALL NEW) 모닝’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올 뉴 모닝은 공간, 편의, 안전, 가성비 측면에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경차 이상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올 뉴 모닝을 통해 다시 한 번 경차의 패러다임을 바꿔보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자동 변속기 기준 ▲베이직 플러스 1075만 ▲디럭스 1115만 ▲럭셔리 1315만 ▲레이디 1350만 ▲프레스티지 140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