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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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비가 밝힌 결혼 계획이 눈길을 끈다.
과거 비는 지난 2010년 5월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언제쯤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서른 넷, 다섯 까지는 꼭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비의 올해 나이는 만 34살. 그는 자신의 말을 지켰다.
이어 "내가 목표했던 일들이 7년 안에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모든 꿈을 이루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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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는 손편지를 작성해 올리며 김태희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