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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첫 1군 브랜드 아파트 ‘동해 아이파크’

입력 | 2017-01-16 14:07:00


지방일수록 브랜드 아파트가 비브랜드 단지보다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서는 대림산업의 ‘봉화산 e편한세상’이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봉화산 e편한세상(2006년10월 입주)’의 3.3㎡당 아파트 매맷값은 716만 원인데 비해 이보다 더 늦은 시기 입주한 ‘단계이안1단지(2007년8월 입주)의 3.3㎡당 매매가격은 607만 원으로 무려 11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전용 84㎡ 기준으로는 ‘봉화산 e편한세상’이 2억6350만 원, ‘단계이안1단지’가 2억1500만 원으로 4850만 원이나 차이가 벌어진다.

이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에서 지역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이 동해시에서 분양 중인 ‘동해 아이파크’는 지하 1~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6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해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전용 75A·B㎡와 84㎡는 4베이 구조로 방4개, 욕실2개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59㎡는 3베이에 방3개 욕실 2개인 데다 현관과 주방, 침실에 붙박이장 등을 배치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피트니스존,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중앙광장이 들어서 단지 내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동해시의 새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북삼∙이도지구에 속하며 동해시 내에서도 직주근접성 및 주거쾌적성이 뛰어난 곳이다. 일단 동해시 개발사업의 중심인 동해항과 북평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의 이용도 쉽다. 북평고와 광희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북삼지구와 맞붙어 있어 편리하다. 시청, 보건소,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이 밀집한 천곡동 중심상업지구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283-2번지 이원4거리 일원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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