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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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엑소는 28·29·30·31회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자가 되며 3연속 대상(9·10·11회)을 수상한 김건모를 넘어선 기록을 세웠다.
이날 엑소는 대상을 포함해 본상, 쎄시(CeCi) 아시아 아이콘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엑소는 본상 수상 소감에서 “매번 상을 받지만 골든디스크 상의 무게가 가장 무겁게 느껴진다. 이 상의 무게만큼 더욱 열심히 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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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의 ‘2016년 K팝 결산’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해 정규 3집 앨범 ‘이그젝트(EX'ACT)’와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가 총합 114만여 장을 돌파하며 그 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겨울 스페셜 앨범과 유닛(EXO-CBX), 솔로(레이)까지 합산하면 무려 213만장을 넘어섰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과 음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전날 음원 부문 대상은 그룹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